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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주 명예교수 시집, 50년만에 "새빛"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07-12-24 12: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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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쓴 연서』시사문단 신인상, 현대시문학상 대상 등 수상



 노 교수가 50년 전에 쓴 시가 비로소 빛을 보게 됐다.


 화제의 주인공은 1995년 충남대 영어영문학과를 정년퇴직한 김봉주 명예교수(75). 김 교수는 지난 8월 자신이 쓴 시를 모아 『하늘에 쓴 연서(戀書), (한누리미디어, 5천원)』을 펴냈다.

 

 김 교수는 이 시집으로 칠순을 넘은 나이에 문학상 대상과 신인상을 받게 됐다.


 이 시집에 실린 시들은 김 교수가 대학생 시절이던 지난 1952년부터 1955년까지 쓴 시들이 대부분이다. 학창시절 자신의 정서를 담아 습작삼아 쓴 시를 인생 말년에 정리하며 묶어 낸 것이다.


 김 교수는 “인생 말년에 연구 업적과 본인이 이뤄놓은 것들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시집을 냈는데 평단으로부터 이렇게 좋은 평가를 받게 될지 몰랐다. 요즈음은 시집 낸 기분으로 산다”고 말했다.

 

 김 교수가 쓴 시는 한국 전통 서정시로 평단으로부터 한국적 서정시의 간결한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산문시들과는 달리 최남선, 김소월, 이상화 등으로 이어진 한국적 서정시의 형식을 따르며 순수한 서정미가 흐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국현대시 평론가인 홍윤기 박사는 “순수 서정과 아포리즘의 미학적 작품으로 높이 평가된다”며, “50년 전 쓰던 시를 지금까지 계속해 왔더라면 대시인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평했다.


 김 교수는 이 시집으로 지난 12월 2일 한국시사문단작가협회의 월간 시사문단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12월 22일 한국현대시문학연구소와 독서신문사가 ‘2007 신시(新詩) 100년 기념’으로 제정한 ‘한국현대시문학상’의 대상을 차지하게 됐다.


 김 교수는 “50여 년 전에 쓴 시를 다시 꺼내 세상에 다시 선보이니 가슴이 설레인다”며, “이 시들을 통해 시를 쓰는 즐거움과 읽는 즐거움, 이에 더불어 우리 전통 서정시의 아름다운 정서를 함께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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