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는 8월 16일(금), 입학사정관제 체험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사정관제 체험프로그램은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대학차원에서 입학사정관제에 관한 모의면접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교육적 요소를 배제하고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충남대는 체험프로그램에 지원한 110여명의 대전, 충청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학사정관들이 실제 전형과 같은 방식으로 서류평가를 했으며, 16일(금) 프로그램에서는 그 중 선발된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모의면접, 진로특강 등을 실시했다. 서류평가와 면접평가 결과는 지원학생들에게 일일이 피드백을 전달함으로써 실제 전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생들의 불필요한 노력과 시간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최동오 입학관리본부장은 “입학사정관전형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에게 입학사정관제의 평가 노하우와 경험을 전달함으로써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대학 차원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더불어 9월 4일부터 실시하는 2014학년도 충남대 수시 입학전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2014학년도 충남대 입학사정관제 체험프로그램’은 8월 16일(금) 오전 10시 충남대 백마교양교육관에서 고3 수험생 40여명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오전에는 진로설계 및 대학생활과 관련된 특강, 오후에는 본격적인 모의 면접을 실시하여 실제 전형에 대비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