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대학 메카트로닉스공학과 학생들이 지능로봇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비롯해 3개 부분에서 입상했다.

지난 10월 19일-20일 경북 포항에서 개최된 ‘2013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산업통상부장관상), 우수상(포항시장상), 특별상(유엘산업안전상)을 수상해 1,6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올해 15회째인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작로봇대회로 지능로봇 부문과 퍼포먼스로봇 부문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126개팀 630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King of Puzzle(메카트로닉스공학과 김양수 학생 외 2인)’은 「Intelligent robot arm(지능형 로봇팔)」로 지능로봇 부문에서 최우수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 팀은 2개의 로봇 팔 중 한쪽 팔에는 카메라를 설치하여 퍼즐의 이미지를 파악하고 다른 한쪽 팔에는 카메라로 전송된 퍼즐을 자동적으로 맞추는 로봇을 제작했으며 최우수상뿐만 아니라 로봇 메커니즘, 배터리, 구조설계 등 세 가지 영역에 걸쳐 엄격한 UL의 안전규격에 부합한 3개 팀을 선정해 주는 상인 특별상까지 동시에 수상했다.

또 같은 학과 ‘Top of Mecha(이규만, 민창기)’팀의 「리액션휠 펜들럼과 조향제어를 이용한 바이크로봇(셀프 밸런싱 오토바이)」도 우수상(포항시장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