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수사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신강일씨가 과학수사대상을 수상했다.

경찰청은 지난 11월 4일, 경찰청 대청마루에서 ‘제65주년 과학수사의 날’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신강일 경사에게 과학수사대상을 시상했다. 신강일 씨는 현재 충북지방경찰청 수사과 과학수사계에서 근무하고 있다.

지난 2002년부터 11년간 수 백 곳의 현장을 감식한 과학수사의 베테랑인 신강일 경사는 현장 감식 뿐만 아니라 영상분석, 범죄분석, 화재감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해 왔다.

또한 전국 최초로 현장감식, 강력범죄, 법 최면 수사 등 3개 분야에서 전문수사관 인증을 받았으며 충남대에서 과학 수사학 석사학위를 받은 데 이어 현재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