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공학과 교수들이 개발에 참여한 과학기술위성 3호가 발사에 성공했다.

지난 11월 21일 국산기술로 개발된 과학기술위성3호가 러시아 드네프르 로켓에 실려 성공적으로 발사되었으며, 21일 저녁 최초 교신까지 성공한 가운데 이번 프로젝트에 컴퓨터공학과 장경선, 김형신 교수가 참여했다.

총 278억여원을 투입하여 2006년부터 2014년까지 7년여 기간동안 개발된 과학기술위성 3호에는 적외선카메라를 탑재하여 우리 은하 및 지구관측을 임무로 하고 있다.

컴퓨터공학과 장경선, 김형신 교수가 참여하여 총 3억5천만원의 연구비로 5가지 핵심기술 장치 중에서 고성능탑재컴퓨터를 개발하여, 성능 검증을 앞두고 있다.

향후 과학기술위성 3호의 시험운용을 통해 성능이 입증되면, 실용위성에도 적용될 수 있어 우주기술 국산화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