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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화 교수팀, Nature 자매지에 논문 게재

  • 작성자주우영
  • 작성일2013-12-16 08:12:46
  • 조회수1007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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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균 감염 시 세포사멸 유도기전에서 소포체의 역할 규명

 

 

 

 

 

 

 

 

 

 

 

 

 

 

 

 

 

 

 

 

 

 

 

 

 

충남대 의학전문대학원 미생물학 교실의 송창화 교수 연구팀이 결핵균의 항원 중 하나인 heparin-binding haemagglutinin antigen(HBHA)의 세포자멸사 유도 기전이 세포 소기관 중 하나인 소포체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2013년 12월, Nature의 자매지인 ‘Cell Death & Disease’에 출판될 예정이다.

 

송창화 교수의 지도하에 최지애 학생(박사과정생)의 주도적인 연구진행과 충남대 의전원 생리학교실 박진봉 교수 연구팀의 협력으로 HBHA항원이 세포 내에서 미토콘드리아의 활성을 유도하여 칼슘 방출을 유도하고, 증가된 세포내 칼슘에 의해 활성산소가 증가되면 소포체 스트레스가 유도되어 세포가 사멸에 이른다는 것을 증명했다.

 

결핵균의 감염은 세포사멸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생체에서 병리적 현상을 일으키게 되는데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결핵균 감염 시 세포사멸 유도기전에서 소포체의 역할을 새롭게 밝힘으로써 결핵의 병인 연구에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

 

우리나라의 2012년 현재 결핵발병률은 OECD가입국 중 가장 높은 편이며 여전히 규명되어야할 감염성 질환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병인기전 규명이 필수적이다. 결핵의 병인을 규명하기 위해 그동안 연구되지 않았던 세포 내 소기관 중 하나인 소포체의 역할에 대해 밝힌 이번 연구를 통해 결핵 치료 타겟의 설정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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