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출범한 충남대 군사학부에 초빙교수와 군사학 박사 졸업생들이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해군학 전공에 출강중인 정진근 초빙교수와 지난 2월 졸업한 군사학박사 최종영, 김정운 졸업생은 3월 18일(화) 오후 4시, 정상철 총장을 방문해 군사학부 장학기금으로 1,240만원을 정상철 총장에게 전달했다.
 

해군학 초빙교수인 정진근 교수는 “군사학부에서 육군학 및 해군학을 공부하는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지난 2월 군사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장영호, 이영석, 백승도, 최종영, 김정운 졸업생 5명을 대표해 장학기금을 기탁한 최종영 박사는 “학부는 아니지만 군사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선배들의 장학기금이 군사학부가 첫 발을 내딛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 군사학부는 올 3월 출범했으며 육군학 전공과 해군학 전공이 개설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