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상금 대학발전기금 기탁

충남대 교수 테니스회(회장 : 성창근)가 지난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경남 진주 등에서 열린 ‘제43회 전국 교수테니스대회’ 단체전 A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상대학교가 주관하고 총 131개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의 단체전은 팀별로 청년.일반부 2개조와 장년부 1개 조 등 3개조를 구성해 출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충남대 교수회는 윤순길, 이지홍, 임영언, 최유현, 이왕록, 김대식, 이상기 교수가 출전했다.

지난 대회 3위에 올랐던 교수테니스회는 충북대, 연세대, 부산대, 전북대를 이기고 결승에 오른 뒤 결승에서 부경대를 이기고 전국 최강의 전력을 입증했다. 또, 개인전에서도 장년부 A 2위(윤순길, 이지홍), 장년부 A 3위(홍성표, 강혜근)에 올랐다.

한편, 교수테니스회는 이번 대회의 우승 상금 전액을 대학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성창근 교수테니스회장은 “능동적인 회원 관리와 지원의 팀 리더십의 작품이기도하여 더욱 값진 결과”라며 “우승 상금 전액을 대학발전기금으로 기부해 우승의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