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통신공학교육과 EDin팀 금상, 전기공학과팀 The E.E Project 장려상

전기.전자.통신공학교육과와 전기공학과 학생들이 그린에너지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금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기·전자·통신공학교육과 EDin(윤서영, 안윤섭, 방태경, 위선복, 송보곤, 최대성, 지도교수 : 조한욱)팀과 전기공학과 The E.E Project(이상효, 장강현, 김동길, 김기빈, 지도교수 : 최장영)팀은 최근 대한전기학회가 주최한 "제6회 그린에너지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각각 금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기·전자·통신공학교육과 EDin팀은 공공장소에서 배출되는 쓰레기의 양을 줄이기 위해 부피를 감소시켜 처리, 운반 시 유용하고 청결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목적의 자동화 쓰레기통을 만드는 한편, 이 시스템의 동력을 태양광 에너지라는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하여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 쓰레기통을 제안했다. 전기.전자.통신공학교육과는 이 대회에서 3회 연속 입상했다.

전기공학과팀 The E.E Project은 조도가 낮은 경우 발전을 할 수 없는 태양열 발전이 가지고 있는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Stirling engine을 이용한 친환경 리니어 발전시스템을 제안했다.

이번 대회의 본선에는 총 56팀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그린에너지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표로 진행됐으며, 학계와 산업계 심사위원들이 아이디어 적합성과 독창성과 참신성, 시제품 제작에 사용된 기술의 수준, 아이디어의 구현 가능성, 완성도, 그린에너지 관련 사업의 기여 효과와 상용화 가능성 등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 6회 그린에너지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보다 전문화된 아이디어와 캡스톤 디자인 제품들이 많이 출품됐다.

금상을 수상한 EDin팀의 윤서영 학생은 “대회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힘들어도 열심히 해 준 팀원들에게 너무 고맙다”며 “또한 3회 연속으로 수상 할 수 있게 지도해주신 조한욱 교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