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시민의 역사의식 고양, 시민인문강좌 등 인문학 대중화 기여

인문대학 사학과 김응종 교수가 대전시문화상을 수상했다.

대전시는 10월 18일(토) 오전 9시 30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제26회 대전시 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해 김응종 교수 등 5명을 시상했다.

학술부문에서 대전시 문화상을 수상한 김응종 교수는 프랑스역사를 연구하고 다수의 저술, 번역, 논문발표를 통해 21세기를 향한 민주시민의 역사의식을 고양하고 민족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충남대 동서문명연구소를 창립해 시민인문강좌를 비롯한 일반 시민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주최함으로써 인문학의 대중화와 시민들의 문화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한편, 1989년 대전시의 직할시 승격과 함께 제정된 대전광역시문화상은 올해까지 26회째를 지나는 동안 총 15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