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CE팀 대상, 은상, 브레인스토밍팀 이사장상 수상

공과대학 화학공학과 학생들이 창의설계경진대회를 석권했다.

공과대학 화학공학과 학술동아리인 RACE팀은 지난 10월 22일~24일, 한국화학공학회가 대전DCC에서 개최한 ‘전국 대학생 창의설계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과 은상, 브레인스토밍팀은 이사장상을 수상해 사실상 이번 대회를 석권했다.
 
RACE팀은 총 16명이 2개조로 나뉘어 참가했는데 장준규 외 7명으로 구성된 창의설계팀(지도교수 : 김인호, 배선길)은 전국 30여개 대학팀과 경합을 벌여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또, 배영철 외 6명(지도교수 : 김인호, 황택성, 배선길)은 FUN&FUN동아리경진 대회에 출전해 은상을 수상했으며, 브레인스토밍팀(지도교수 : 이영우)은 산학협력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창의설계팀은 ‘열전소자를 이용한 Energy Harvesting’라는 주제로, 전기가 없는 캠핑이나 야외활동 시 버려지는 폐열을 제베크 효과를 이용, 전기에너지로 바꾸어 핸드폰 등을 충전할 수 있게 해 창의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화학공학과 학생들은 2009년 이 대회가 시작된 이후 지난 6년 동안 대상 3회를 비롯, 매년 각종 상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증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