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공학과 이창수 교수 연구팀의 박사과정 진시형 학생과 석사과정 남진오 학생이 각각 한국화학공학회에서 전통화학공학 특별상과 대림대학원논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월 22일~2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4년도 가을 총회 및 학술대회(FALL SYMPOSIUM 2014)가 개최된 가운데 박사과정 진시형 학생은 ‘Stagnation of Droplet for Efficient Merging in Microfluidic System’의 주제로 전통화학공학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석사과정 남진오 학생은 ‘Fabrication of polymeric microcapsules in a microchannel using formation of double emulsion’의 주제로 대림대학원논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화학공학회는 전통 화학공학 분야를 장려하기 위해 ‘전통 화학공학 특별상’을 제정하여 2013년부터 시상하고 있으며, 진시형 학생은 액적 기반의 미세유체기술을 이용해 전 시스템의 자동화 및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초소형 미세화학 반응기 제작기술을 제시함으로써 전통 화학공정의 축소화 및 신기술과의 융합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한국화학공학회는 또, 화학공학 분야(고분자 및 촉매) 연구의욕 고취와 격려를 위해 "대림 대학원 논문상(출연: 대림산업(주))"을 2012년부터 신설해 시상하고 있는데, 남진오 학생은 동적 미세유체장치 내에서 복잡한 표면처리 공정없이 손쉽게 단분산성의 마이크로캡슐을 제작하는 방법을 제안해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