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생명과학대학 동물자원생명과학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트레져헌터팀(김병옥, 이수현, 김학수, 김은주, 지도교수 : 정사무엘)이 지난 11월 7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개최한 ‘대학생 농업・농촌 6차산업화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다양한 농업 6차산업화 모델을 발굴, 확산하기 위해 농식품에서 주최한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으로 6월 서면심사를 시작해  인터뷰 심사, 현장활동, 본선1차(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15개팀이 최종결선을 진행했다.

최종결선에는 관련업계 전문가로 이루어진 전문심사단과 전문패널, 학생, 농업인, 주부, 회사원 등 일반인으로 구성된 국민심사단이 참여한 가운데 팀별 발표심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트레져헌터’는 남해군의 특산물을 이용한 축산가공품 및 체험상품을 개발하는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이를 통해 남해군의 관련농가와 마을을 연계하여 이익을 창출시키고 국내 육가공품 소비촉진을 기대할 수 있는 ‘소시지 팩토리’사업을 선보여 장려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