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교환, 3+2 학/석사 통합과정, 국가정책대학원 복수학위 등

충남대는 미국의 신흥 명문대학인 보셀 워싱턴주립대학(University of Washington, Bothell)과 협약을 체결했다.

정상철 총장과 예병욱(Bjong Wolf Yeigh) 총장 등 양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11일(화) 오전 11시,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충남대와 보셀 워싱턴주립대학교간의 교류 협정서’ 체결식을 개최했다.

지난 8월 19일 정상철 총장의 보셀 워싱턴주립대학 방문을 계기로 성사된 이번 협정에 따라 양 대학은 학점 교류, 충남대의 방문학생 파견 등이 가능하게 되었고, 향후 진행할 학생 교환, 3+2 학/석사 통합과정 개설, 국가정책대학원 복수학위 등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보셀 워싱턴주립대학은 1992년 개교이래 미국 내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워싱턴 주의 대표 주립대학으로 인근의 시애틀 산업단지(보잉,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노스텀)와의 연계 인턴쉽 및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수행하여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는 대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