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 경제학과 배진한 교수가 2010년에 한국개발연구원에 등재한 논문 원고료 전액을 경제학과에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배진한 교수는 11월 18일(화), 발전기금재단을 통해 경제학과 대학발전기금으로 300만 원을 전달했다. 배진한 교수는 이전에도 1,300여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한 바 있다.

배진한 교수는 “2010년도에 정부재원(교육과학기술부 인문사회연구역량강화사업비)으로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등재된 ‘청년층 직업탐색에서의 엄친아 효과에 대한 실증연구’에 대한 원고료 300만원을 학과 발전기금으로 기부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경제학과가 발전하는데 작은 디딤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