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화학공학과 박사과정 진시형, 석사과정 남진오 학생(지도교수 : 이창수)이 한국화학공학회에서 각각 2014년 전통화학공학 특별상과 대림대학원논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화학공학회가 최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4년도 가을 총회 및 학술대회(FALL SYMPOSIUM 2014)"를 개최한 가운데 박사과정 진시형 학생은 ‘Stagnation of Droplet for Efficient Merging in Microfluidic System’의 주제로 전통화학공학 특별상, 석사과정 남진오 학생은 ‘Fabrication of polymeric microcapsules in a microchannel using formation of double emulsion’의 주제로 대림대학원논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진시형 학생은 액적 기반의 미세유체기술을 이용해 전 시스템의 자동화 및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초소형 미세화학 반응기 제작기술을 제시함으로써 전통 화학공정의 축소화 및 신기술과의 융합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연구 논문을 발표해 전통 화학공학 특별상을 수상했다.

‘전통 화학공학 특별상’은 전통 화학공학 분야를 장려하기 위해 2013년 제정됐으며 국가 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석유화학 및 엔지니어링 산업과 같은 전통화학공학 산업 분야에서 기술적·학술적 공로를 인정받은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남진오 학생은 동적 미세유체장치 내에서 복잡한 표면처리 공정없이 손쉽게 단분산성의 마이크로캡슐을 제작하는 방법을 제안함으로써 새로운 마이크로캡슐 제조 기술을 제시했으며 이를 통한 다양한 화학 산업분야에 응용이 가능함을 입증해 대림대학원 논문상을 수상했다.

‘대림대학원 논문상’은 대림 그룹이 화학공학 분야 연구의욕 고취와 격려를 위해 풍요로운 삶의 가치 창출이라는 이념을 현실화시키기 위해 2012년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