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로부터 센터 위탁 운영

대전 최초로 도박 중독문제를 예방하고 치유하는 전문기관이 문을 열었다.

대전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센터장 : 김세진)는 11월 27일(목) 오후 2시, 대전 서구 둔산동 새천년빌딩 6층에서 정상철 총장과 권선택 대전시장 등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을 개소식을 진행했다.

대전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는 도박중독의 폐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방교육 및 홍보활동, ▲도박중독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심리상담, 재정 및 법률상담 ▲재활지원 등을 제공한다.

또, 지역사회연계사업과 전문 인력 양성 등을 통해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도박문제로 인해 심리·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과 가족은 누구나 대전센터를 통해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모든 서비스의 비용은 국가가 부담하고 무료로 제공된다.

국무총리 산하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는 도박 중독을 치료하고 예방을 전담하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를 전국에 설립·운영하고 있으며, 충남대가 대전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를 위탁 운영한다.

문의 및 상담 : 867-0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