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인문학 연구의 현재와 미래’ 주제

충남대 인문대학(학장 류병래)과 중국 연변대가 한.중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충남대 인문대는 12월 3일~6일 인문대학에서 ‘제7회 한.중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인문학적 학술가치를 공유하고, 충남대와 연변대가 향후 발전적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한.중 인문학 연구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한.중FTA 타결 등 중국과의 교류 협력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에서 충남대와 연변대의 인문학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양국의 인문학 연구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해 보는 지적 향연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류병래 인문대 학장은 “7회째를 맞는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그 동안 양 대학의 국제교류에 대한 성과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한 기획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며 “충남대와 연변대의 6년간의 국제학술교류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적인 방향을 설정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