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자원학과 이희봉 교수가 최근 모교인 공주사대부고로부터 ‘자랑스러운 공주사대부고인상‘을 수상했다.

공주사대부고 총동문회에서는 이희봉 교수가 충남대에 35여년 간 재직하면서 국내 식량증산을 위한 옥수수 신품종개량을 비롯해 130여 편의 연구 논문, 다수의 전문학술저서 집필, 수 십명의 석·박사 배출 등 학문 발전에 기여한 공을 높게 평가했다.

또한, 국가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07년에 농업바이오산업 육성 분야에서 농림부장관상, ‘고소득·고기능·내재해 복합저항성 품종 육성 및 산업화’ 연구과제로 최우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2010년 제13회 농림수산식품과학기술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2014년에는 국내 농업발전에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국내 농업발전에 확고한 신념과 사명감을 지닌 농업 기술자에게 주어지는 대한민국 인물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