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사범대학 기술교육과 최유현 교수가 제9대 한국기술교육학회장에 선임됐다.

한국기술교육학회는 1월 7일, 충남대에서 201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충남대 최유현 교수를 제9대 한국기술교육학회장으로 선출했다. 최유현 회장의 임기는 2015년 3월부터 2017년 2월까지 2년이다.

한국기술교육학회는 기술 및 공학 교육에 대한 연구와 개발, 학술적 비전 공유를 목적으로 지난 1999년 12월 17일에 창립됐으며 초·중·고교와 대학 및 연구 기관 등에 종사하는 기술 및 공학 교육자들로 구성된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학술지 발간(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학술 세미나 및 Workshop 개최, 국제 기술교육 단체(ICTE, ITEEA)와의 학술 교류 등에 힘쓰고 있다.

최유현 회장은 “‘학술 연구’와 ‘교육 실천’ 조화로운 소통을 우선 가치로 두고, 최근의 교육 이슈가 되고 있는 2015 국가 교육과정, 융합인재교육(STEAM), 창의발명교육, 자유학기제, NCS와 관련된 교육 문제를 관련 연구 기관과의 협력 연구와 실천을 도모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최유현 교수는 1995년 경인교육대학교 교수를 거쳐 2004년부터 충남대 기술교육과 교수로 근무하고 있으며, 한국기술교육학회 부회장, 대한공업교육학회 부회장, 한국기술교육학회 편집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충남대 발명교사교육센터장, 교육부 정책자문위원을 겸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