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만년동에 위치한 한식집이 충남대에 대학발전기금을 기부했다.

번지농장 돌판아구찜의 박기석 대표는 2월 3일(화) 오후 3시 정상철 총장을 방문해 대학발전기금으로 써달라며 1,200만원을 전달했다.

박기석 대표는 “비록 충남대학교 근처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것은 아니지만 충남대 출신 동문들이 많이 찾아줘서 감사드리며, 적은 금액이지만 충남대를 위해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젊어서부터 창업하여 성공과 실패를 많이 겪었기에 기부에 대한 생각도 정립이 되었다. 이 작은 기부가 학생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는데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