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과학기술대학원, 급속응고신소재연구소, 한국원자력연구원 공동 설립

에너지과학기술대학원, 급속응고신소재연구소와 한국원자력연구원은 파이로프로세스, 동위원소 분리 및 제염기술 등 원자력에너지 기술분야의 양 기관 공동 협력연구 증진 및 인력교류 확대를 위해 ‘차세대 원자력에너지 기술교류센터(Joint Research Center for Advanced Nuclear Energy)’를 공동 설립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3개 기관은 2월 6일(금) 오전 11시 30분, 산학연교육연구관에서 윤석경 부총장, 에너지과학기술대학원 이영우 원장과 한국원자력연구원 김종경 원장, 에너지과학기술대학원 전임교수 및 소속 대학원생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원자력에너지 기술교류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충남대와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지난 2010년 에너지과학기술대학원 설립 이후,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연구원들이 강의활동에 참여(학연교원)하고, 대학원생의 한국원자력연구원 파견(학연생) 등을 통해 교류를 강화해 왔다.

최근에는 사용후핵연료 재활용기술인 파이로프로세스, 자성입자를 이용한 동위원소분리 및 제염기술분야에 공동연구를 확대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국내 유일의 원자력에너지분야 전문연구기관인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원자력에너지소재 및 공정분야의 기초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우수한 교수인력 및 연구시설을 갖추고 있는 에너지과학기술대학원과 급속응고신소재연구소는 세계적인 연구성과의 조기 달성과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공동 협력연구 증진 및 인적교류 확대를 통한 개방형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