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원 상당 애완동물용 수중런닝머신 기부

충남대 수의과대학이 ㈜한국동물의과학연구소는 4월 3일, 한국동물의과학연구소 본사에서 이영원 학장과 정인성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실험동물 관련 교육 및 공동연구 증진을 위한 상호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내 실험동물 관련 교육 및 공동연구 ▲정규 학부 과정 중 실험동물 익스턴쉽 및 실험동물 관리 운영 교육 ▲학교인재 양성(인턴십 프로그램) 및 고용창출 사업(졸업자 채용 및 연구인력 활용) 등에서 공동의 보조를 맞추게 된다.

로얄동물메티컬센터도 맡고 있는 정인성 대표는 또, 1,000만원 상당의 애완동물용 수중런닝머신을 충남대 부속동물병원에 기증했다. 

수중러닝머신은 물의 부력을 이용, 환축에게 전달되는 체중의 감소 및 증가되는 원리를 이용하여 운동하는 기구로 근 위축예방, 관절가동범위 향상, 관절구축, 디스크 질환 각종 신경통 등의 치료 및 재활에 필수적인 장비다.

이번에 기증 받은 수중러닝머신은 국내 유일의 애완동물용 수중러닝머신으로 정인성 대표원장이 직접 개발, 제작했으며 특허권도 소유하고 있다.

이영원 학장은 “학부과정에 실험동물 익스턴쉽 및 실험동물 관리 운영 교육들을 연구소의 최신 실험동물 장비 및 제반 시설을 이용하여 양질의 실험동물 관련 교육을 학생들에게 제공을 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정인성 ㈜한국동물의과학 연구소 대표이사는 “학부생의 실험동물 교육 이외에 교수와 연구진들과의 상호 교류를 통한 공동연구 증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며 “수중런닝머신 장비 기증으로 동물병원진료에 반려동물의 건강 및 회복을 위해, 또한, 마음으로 보호자와 반려동물에 따뜻한 유대관계가 형성이 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동물의과학연구소는 기존제약, 바이오 기관에서 동물실험을 10년 이상 전담한 유경험자와 동물실험을 전담하는 수의사들로 구성되어 있는 비임상 CRO 기관으로 특히, 중 대형 동물 실험에 최신 진단, 영상장비를 활용한 과학적인 체계적인 실험결과를 도출하는 실험기관으로 유명하다. 또, ‘성실한 진료, 믿음을 주는 수의사, 행복한 강아지’를 모토로 지난 2001년 개원한 로얄동물메디컬센터는 반려동물 전문진료 기관으로 첨단 시스템과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