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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기업 ‘트라이 앵글’ 3호점 농생대에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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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기업 ‘트라이 앵글’ 3호점 농생대에 개점 사진1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직무체험 프로그램 ‘정착’
기업인, 동문, 학생기업 수익금 등으로 재원 마련
 

 

충남대의 학생 직무체험 프로그램인 학생기업 ‘트라이 앵글(Try Angle)'이 3호점을 낸다.
 

충남대 취업지원과는 4월 9일 오전 11시, 농업생명과학대학 상록회관 1층에서 커피 전문점인 ‘트라이 앵글’ 3호점 개점식을 갖는다.
 

트라이 앵글은 지난 2011년 10월, 1학생회관 2층에 북카페 형식의 매장을 연데 이어 다음해인 2012년 5월에는 백마상 앞에 이동형 커피 판매차량 형태의 2호점을 개점했다.

 

이번에 문을 연 3호점은 약 95㎡ 규모이며, 캠퍼스 중심과 다소 거리가 있어 편의시설이 부족했던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생들을 위해 상록회관 휴게실을 개조해 만들어졌다. 학생들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 커피(아메리카노) 가격은 1, 2호점과 마찬가지로 1,500원으로 저렴하다.
 

트라이앵글 1, 2, 3호점에는 김현아 대표(경영학부 4학년)를 비롯해 재학생 및 졸업생 3명으로 구성된 경영진과 아르바이트생 20여명이 운영에 참여한다. 이들은 사업 계획, 매장 관리, 자재 구입, 서비스 등 운영에 필요한 모든 일들을 직접 수행한다.
 

이번 3호점 개점에는 (주)청암 이언구 회장(농업경제학과 82학번)이 3,000만원, 8명의 동문들이 뜻을 모은 엔젤 기금, 트라이앵글 1, 2호점의 수익금 일부 등이 재원으로 이용됐으며, 롯데리아 대전지점이 운영과 서비스 등 교육을 도왔다.
 

트라이 앵글에는 운영진과 아르바이트 등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이 한 달에 적게는 5명에서 많게는 20여명에 이르러, 직무를 미리 경험하는 것은 물론 틈틈이 짬을 내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KAIST, 군산대, 대전대 등에서 벤치마킹을 시도하는 트라이 앵글은 지난 2011년부터 운영돼 온 학생기업이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며 대학 내 창업 및 직무체험 프로그램의 가능성이 확인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지역의 중견기업과 동문들의 투자금, 학생기업 수익금 등 다양한 통로의 재원이 모아졌다는 점에서 가치를 더하고 있다.
 

‘트라이 앵글(Try Angle)’은 취업지원과가 지원하는 직무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도하다는 ‘Try'와 각도라는 뜻의 ‘Angle’의 합성어로 다양한 시각에서 새로움을 시도한다는 뜻이다.
 

김현아 대표는 “매장 운영에서부터 재료 구입, 서비스까지 모두 직접하면서 창업과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트라이 앵글 3호점은 편의시설이 부족했던 농생대 지역에 문을 열어 학우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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