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대학 전기·전자·통신공학교육과 소속 학부생 동아리 EDIn(지도교수 : 조한욱)이 대한전기학회가 주최한 ‘2015년 하계학술대회 제7회 스마트에너지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71개팀이 참가해 스마트 에너지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표했으며,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아이디어 적합성과 독창성과 참신성, 시제품 제작에 사용된 기술의 수준, 아이디어의 구현 가능성, 완성도, 스마트에너지 관련 사업의 기여 효과와 사용화 가능성 등을 평가했다.

기타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한 EDIn은 횡단 중 교통사고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태양광 판넬과 초음파 센서를 이용한 스마트 횡단보도’를 발명했다. 이 발명품은 횡단보도 바닥에 설치된 LED, 볼라드 윗면에 추가된 LED, 자체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하고 소비하는 태양관 판넬이 기존의 횡단보도와 차별점을 가진다.

최대성 팀장은 “에너지 절약이 현대 사회에 해결해야 될 문제점으로 점점 대두되면서 태양관 판넬 사업이 발전됨에 따라 ‘태양광’이라는 아이템을 가지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해내는 게 쉽지 않았다”며 “관련 서적을 통해 공부하면서 직접 아두이노 프로그래밍을 짜 보는 건 확실히 유익한 경험이었고, 이 대회에서 4회 연속으로 수상할 수 있게 지도해 주신 조한욱 교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