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과정 확산 및 정착 앞장

충남대 교육연수원과 직업진로정책연구실(사범대학 기계·금속공학교육과 교수 이병욱)이 주관하는 ‘2015 NCS 기반 교육과정 핵심요원 양성 연수’가 8월 3일~6일, 4일 동안 산학연교육연구관(W1)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직무 연수는 교육부의 의뢰로 전국 특성화고·마이스터고의 교육과정 개발 담당 교사(기계·금속 분야) 144명을 대상으로 NCS 기반 교육과정을 학교 현장에 주도적으로 확산‧정착 시킬 역할을 담당할 핵심교원을 양성·확보하고자 진행된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국가 정책 방향, NCS의 구성 및 개발과정과 NCS 기반 채용 및 진로 지도 방안, NCS 기반 학교수준 교육과정 개발·운영, 자격체계의 개편 및 국가역량체계(NQF) 구축, NCS 학습모듈의 이해, 학교 교육과정에서의 NCS 활용 방안, NCS 기반 교육과정 개발·운영 실습, NCS 기반 교육과정 적용 사례 등의 내용을 이수하게 된다.

NCS(국가직무능력표준,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는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기술‧소양 등의 내용을 국가가 산업부문별‧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으로, 산업현장의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을 국가적 차원에서 표준화한 것이다. NCS에 기반한 교육 과정은 2016학년도부터 전국 특성화고 ‧ 마이스터고에 우선 도입된다.

충남대 직업진로정책연구실은 NCS 기반 교육과정의 확산 및 정착을 위하여 2014년 전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교사와 금년 5월 전국 시·도교육청 장학사·장학관 및 NCS 중앙 컨설팅단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 바 있으며, 이달 10일부터 13일까지 150여명의 핵심 교원(전기·전자·통신 분야)을 대상으로 동일한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