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루마니아, 터키 대학들과 연이어 협정 체결
영어 및 아시아권 벗어나 유럽권으로 국제교류 다변화
 

충남대가 체코, 루마니아, 터키 등 동유럽 국가들의 대학들과 연이어 교류협정을 체결하며 동유럽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정상철 총장은 10월 9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대학을 방문해 미르차 두미트루(Mircea Dumitru) 총장과 면담을 갖고, 양 대학간 일반협정 및 학생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어, 10월 12일에는 터키 이스탄불대학을 방문해 마흐무트 아크(Mahmut Ak) 총장 등 대학 관계자들을 만나 일반협정 및 학생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 7일에는 체코 프라하예술대학과 협정을 체결했으며, 그 동안 협력 관계를 유지해 오던 독일 킬(Kiel) 대학과도 교류를 강화했다.
 

이번 충남대의 동유럽 국가와의 교류와 협정 체결은 충남대가 그 동안 영어권과 아시아권 중심에서 벗어나 유럽권으로의 진출을 통한 국제교류 다변화의 일환이다.
 

특히 이번 동유럽 명문대학들과의 협정 체결로 충남대 학생 및 교수들은 유서 깊은 도시인 프라하, 부쿠레슈티, 이스탄불로의 진출이 가능해졌으며, 유럽의 동구권 학생들도 충남대에서 교환학생으로 공부할 수 있게 됨으로써 국제교류의 범위가 넓어지면서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