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까지 500병상 규모 개원 “국제수준의 명품병원 역할 수행”

충남대학교병원은 10월 20일(화 오후 4시 30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사람과 자연, 교육, 문화, 정보가 가득한 행복도시 세종시 도담동에 병원부지를 확보하여 조기 개원을 위해 설계, 건축과 운영방안 등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건립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준비됐다.

또한, 500병상 규모의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첨단의료융합연구, 최고 수준의 안전한 진료 및 미래지향적 의학교육의 새로운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비전을 공유하며, 그 동안 물심양면으로 성원해 주신 인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대학교병원 김봉옥 원장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명품도시 세종시에 걸맞게 지금까지의 병원경영 모델보다 진일보된 개념을 도입하여 누구나 진료 받고 싶고, 근무하고 싶은 국제적 수준의 명품병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2018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설계와 건축을 적극 추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남대 정상철 총장은 “비전선포식을 통해 우리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미래 의료가 실현되는 의료 혁신의 새로운 중심’을 슬로건으로 인문학·자연과학·공학과 의학이 융합되는 연구, 최고 수준의 안전한 진료, 미래 의료를 책임질 의료인 양성을 비전으로 더 높은 도약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