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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신주현, 국제 발명대전 금상 수상

  • 작성자주우영
  • 작성일2015-10-28
  • 조회수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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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신주현, 국제 발명대전 금상 수상 사진1

‘무접지 콘센트용 접지 및 누전차단 장치’ 발명으로 최고상
 

 

충남대 전자공학과 새내기 신주현 학생이 국제 발명대전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신주현 학생은 지난 10월 14일, 한국전력이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BIXPO 2015 국제 발명대전(빛가람 전력기술엑스포)’에서 ‘무접지 콘센트용 접지 및 누전차단 장치’ 발명으로 대학생 부문 5명 입상자 가운데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올해 전자공학과에 입학한 새내기인 신주현 학생은 할머니 댁에서 전기를 사용하다가 얻은 경험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제품 발명을 시작해 이번 대회에서 유수의 발명품들을 제치고 대학생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
 

안전용품 안전관리법 개정으로 2002년 이후 생긴 건물 옥내공사를 할 때는 의무적으로 접지 콘센트를 사용하지만 그 이전에 지어진 건물은 무접지콘센트를 사용하는 곳이 대부분이다. 이런 건물이 전국에 약 820만호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주현 학생은 무접지콘센트를 쓰더라도 누전시 누전차단기가 작동하도록 내부스위치를 통해 접지회로를 구성하고, 한전의 공용접지선을 이용해 추가 접지 공사의 필요성을 줄였다.
 

이번 발명품은 비용 절감과 대학 새내기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대회를 주최한 한전 관계자로부터도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주현 학생은 “할머니 댁 놀러갔을 때 무접지콘센트 때문에 찌릿한 느낌을 받은 적이 많았는데 어떻게 하면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 무접지 콘센트로부터의 위험을 줄일까 고민한 끝에 나온 발명품”이라며 “접지공사를 하는 경우 10만원 넘게 들지만 이번에 발명한 콘센트는 개당 2만원 수준으로 산술적으로 약 6500억원의 절감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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