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지질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홍화빈 학생이 ‘2015 추계지질과학연합 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 논문발표자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월 28일~31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개최된 ‘2015 추계지질과학연합 학술대회’에서 홍화빈 학생은 ‘Extremely Strong Geomagnetic Field Intensity at the Dawn of the Iron Age’ 연구로 우수포스터 논문발표자상을 수상했다.
 
추계지질과학연합 학술대회는 대한지질학회가 주관하고 대한자원환경자원지질학회, 한국고생물학회, 한국광물학회, 한국암석학회, 한국지구물리/물리탐사 학회가 공동주최하는 지질학 분야 최대 학회다.
 
BK21 플러스 ‘미래 우주.지질 탐사 사업단’에 소속돼 있던 홍화빈 학생(지도교수 : 유용재)은 2013년 12월, 지질학분야 세계최고권위학술지인 Earth Planetary Science Letters에 ‘Globally strong geomagnetic field intensity circa 3000 years ago’ 논문을 게재한 이후 철기시대의 여명과 지자기 급변동간 상관관계 분석에 주력하고 있다.

지구자기장 변동이 동아시아 문명에 미친 연관성 규명 시도는 과학선진국에서 추구하는 고급 연구주제로 홍화빈 연구원의 연구진척은 국내/외 전문가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