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23억 4천만원 재정 지원, 우주.지질 분야 핵심 인재 양성

우주.지질학과의 BK21 플러스 사업단인 ‘미래 우주.지질 탐사 사업단(단장 : 김용하 교수)’이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하는 BK21 플러스 사업에 2회 연속 선정됐다.

11월 11일, 미래창조과학부에 의하면 이번 BK21 플러스 연속 사업은 지난 30개월간 수행된 BK21 플러스 1차 사업(2013년 9월~ 2015년 8월)에 대한 중간평가 자료를 토대로, 상위 50% 사업단(팀)을 선발해 ‘미래 우주.지질 탐사 사업단’을 우선 계속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BK21 플러스 사업은 창조경제를 실현할 석박사급 창의인재를 양성하고, 창의성에 기반한 새로운 지식과 기술의 창조를 지원하기 위한 국가주도 사업으로 융합분야 중심 대학원 국제협력강화 등을 통한 ‘연구경쟁력 강화’을 유도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평가에는 참여 교수 10인 이상이 신청 기준인 BK21 플러스사업단을 평가 대상으로 한 가운데 지구과학분야의 경우, 충남대, 서울대, 연세대 등 총 3개의 사업단만이 이번 우선 계속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인해 우주·지질학과 ‘미래 우주·지질 탐사 사업단’은 2020년 8월 까지 총 23억 4천만원의 재정을 지원받으며, 이 가운데 총 13억 8천여만원이 대학원생 인건비로 배정돼 연구원들의 처우 개선과 함께 연구력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미래 우주·지질 탐사 사업단'은 세계적 수준의 기초연구 수행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과학적 현안들을 해결하고 미래성장에 능동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우주.지질 분야의 핵심 인재 양성에 매진해, 우주.지질 분야를 선도하는 국내 최상위권, 세계 20위권의 연구그룹 진입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