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 경영학부 윤평식 교수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임병권 박사가 한국재무관리학회 남곡학술상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윤평식 교수와 임병권 박사는 11월 14일, 원광대에서 개최된 ‘2015년도 (사)한국재무관리학회 추계학술연구발표대회 및 공동심포지엄에서’에서 재무관리연구(제32권 2호)에 게재된 ‘애널리스트 커버리지 중단과 기업가치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로 학술논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두 사람은 이 논문을 통해 국내 증권사 애널리스트의 보고서 발간 중단에 내재된 정보적 가치를 분석하고 기업가치와의 관련성을 분석했다.
 
이번 연구는 금융투자회사 애널리스트의 편향된 매수추천 의견 문제로부터 출발했으며, 애널리스트가 직면한 이해상충으로 인해 부정적인 기업가치의 정보전달에 제한이 있을 수 있음을 실증적으로 확인해 국내 리서치 업계의 구조적 변화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