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및 지방세 발전 공로
  

경제학과 염명배 교수가 지역사회 및 지방세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2월 28일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염명배 교수는 한국지방재정학회 창립 회원으로 학회 이사·감사·편집위원 등 직책 및 행정자치부(행정안전부), 한국지방세연구원,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등의 자문위원을 역임했으며, 지방재정 이론 및 발전방안에 대한 다수의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각종 관련 학술행사 및 토론회 참여를 통하여 학술적 측면에서 지방재정 이론 정립 및 정책 수립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학계 최초로 지방재정을 지방경영 차원에서 다루는 새로운 경영전략적 시각을 도입했으며, 중앙-지방재정 간 대립·갈등 구조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이들 간 동반성장·상생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재정협력 모델을 최초로 제시했다.
 

그리고 이를 실제로 구현하기 위해 재정 3개 학회(한국재정학회·한국지방재정학회·한국재정정책학회) 공동학술대회를 창설(2012년), 중앙-지방재정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수 년째 추진해오고 있다. 또, 일본식 고향세 제도의 도입 가능성 및 구체적 정책방안에 대한 논문을 국내 최초로 발표하기도 했다
 

염명배 교수는 한국재정학회 회장, 건전재정포럼 공동대표, 국무조정실 정부업무평가실무위원회 위원, 대통령소속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 위원, 행정자치부 정부혁신․지방분권추진 자문단 위원, 행정자치부 지방재정분석실시단 분석위원, 행정자치부 지방자치단체 기금성과분석 자문단 위원, 행정안전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14년째 대전광역시경제협의회 위원을 맡고 있다.
 

염명배 교수는 지난 2001년 조세·재정 분야의 학술적·정책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재정학상을 수상했으며, 2013년에는 옥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재정 관련 저서로는 『나라살림 이야기 -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국가재정』(공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