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R과도 복수학위 및 MOU 추진 

국가정책대학원이 미국 UNLV와 복수학위 및 학점교류 협정을 체결한데 이어, UCR 공공정책대학원과도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국가정책대학원(원장 : 염명배 교수)은 지난 1월 1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네바다주립대학(University of Nevada, Las Vegas : UNLV)을 방문해 그린스펀 도시정책대학(Greenspun College of Urban Affairs)의 환경/공공정책학부(School of Environmental and Public Affairs : SEPA)와 1+1 형태의 석사과정 복수학위(dual degree) 및 박사과정 학점교류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양교 간의 석/박사 학생 교류 시에 충남대 국가정책대학원에서 취득한 12학점을 UNLV의 학점으로 인정함과 동시에 GRE 면제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로써 국가정책대학원에 재학 중인 우수 학생들이 충남대와 UNLV에서 석사학위를 동시에 취득하거나, UNLV 박사과정으로 편입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이어 1월 14일에는 리버사이드 캘리포니아주립대학(University of California, Riverside : UCR)의 공공정책대학원(School of Public Policy)을 방문, 양 대학원간 석사과정 복수학위제 시행에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올 상반기 중, 구체적인 사항을 담은 MOU를 체결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국가정책대학원은 지난 2013년 11월에 럿거스(Rutgers)대학 공공정책/행정대학원(School of Public Affairs and Administration)과도 석사과정 복수학위 취득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스토니브룩(Stony Brook) 뉴욕주립대학의 기술사회학과(Department of Technology and Society)와 기술경영석사(Master in Technological Systems Management)과정에 대한 교류협정 가이드라인에 합의한 후 MOU를 추진 중에 있다. 

국가정책대학원의 미국 내 유수대학과의 석사과정 복수학위 취득 및 박사과정 학생교류를 위한 MOU 체결한데 이어 캐나다, 호주 등 교류를 넓혀 향후 국가정책대학원의 우수 인력 유치와 국제교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