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내 ‘대학청년고용센터’ 설치, 운영

충남대가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대학청년고용센터’ 사업에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2월 24일(수), 청년들이 대학 내에서 보다 쉽게 취,창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대학청년고용센터’ 지원사업에 충남대를 비롯한 20곳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2월 26일(금) 오후 3시 대전고용센터에서 충남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주)대전잡코리아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학청년고용센터 지원협약’을 체결한다.

충남대에 마련되는 대학청년고용센터는 취업지원과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고 전문컨설턴트 2명을 배치해 상시 취업진로 상담과 고용노동부가 확보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충남대는 대학청년고용센터를 통해 재학생들을 위해 상시 진로상담, 지역기업 채용 정보 제공, NCS 기반 직업기초능력 교육, 직무능력 향상 교육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취업지원과 조추란 과장은 “대학청년고용센터를 활용해 재학생들이 저학년부터 자신을 진단하고 진로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정부의 NCS 기반 채용정책에 맞춰 직무역량교육, 취업연계를 통한 현장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