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쏘카 협약 체결, 학내 4곳 운영

자동차 공유(카 세어링) 기업인 ‘쏘카’가 발전기금을 약정했다.

(주)쏘카는 3월 30일, 발전기금재단을 통해 200만원의 발전기금 기부 약정서를 충남대에 전달했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제47대 너나들이 총학생회와 (주)쏘카는 카 세어링 도입과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공동발전을 약속했다.

현재 충남대 교내에는 4곳에 쏘카존을 오픈했으며 수요에 따라서 운영대수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또, 쏘카는 대여요금을 교외보다 저렴하게 적용하고, 충남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카세어링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쏘카는 차량 공유 서비스 기업으로 한정된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통해 사회, 환경적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한다는 점에서 카 셰어링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글로벌 사회적 기업 인증인 ‘B Corporation' 인증을 획득했다.

임영기 쏘카 사업본부장은 " 대학가에 위치한 쏘카는 하루 4~11명이 차량1대를 나눠탈 만큼 스마트한 소비를 통해 자신만의 라이프를 즐기는 대학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 캠퍼스를 중심으로 협력적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고 대학과 제휴를 통해 긍정적인 시너지를 이뤄낼 방침"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