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로 화합하는데 힘 모았어요”

충남대가 지역 우량 강소기업과의 축구대회를 3년째 진행해 오고 있는 가운데 대회를 지원하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주)위드텍 유승교 대표이사는 4월 4일 오후 2시, 오덕성 총장을 방문해 지역강소기업 축구대회 개최를 위해 3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또 지강체에 참여하고 있는 8개 회원사를 대표해 이완영 지강체 회장(아이쓰리시스템)은 십시일반으로 모은 240만원을 축구대회 진행을 위해 써달라며 현장실습지원센터 산학협력기금으로 기부했다.

유승교 대표이사는 “벌써 3회째를 맞는 지역강소기업 축구대회를 통해 지역 기업들과 충남대가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충남대의 발전을 위해서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대는 지난 2014년부터 지역의 8개 우량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강소기업 체육의 날’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또, 매년 1회 ‘지강체 축구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4월 9일 8개 기업과 충남대 교직원 축구회, 하나은행 등 10개 기관 11개 팀이 참여하는 ‘(주)위드텍과 함께하는 제3회 충남대학교 초청 지역강소기업 축구대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