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가 중국 장춘중의약대학교와 자매대학 협정을 체결했다.

충남대 오덕성 총장과 장춘중의약대학교(Changchun University of Chinese Medicine) 류굉암(Liu Hongyan) 부총장 등 양 대학 관계자들은 7월 19일(화) 오전 11시, 충남대 대학본부 2층 회의실에서 자매대학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에 따라 양 대학은 ▲학생 및 연구자 교환 ▲공동연구계획 ▲학술자료 및 도서 출판물 교환 ▲상호 시설 제공 등을 추진하게 된다.

길림성에 위치한 장춘중의약대학교는 1958년 개교하여 현재 중의약 등 6개 학위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으며, 8,000여명의 학생이 수학하고 있는 길림성 유일의 중의약 인재양성 대학이다.

충남대는 이번 장춘중의약대학교와의 협정 체결로 대 중국 교류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약학 및 의료, 보건 분야의 국제화 수준을 높일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