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이어 두 번째 1위, 85.3점으로 전체 2위

충남대가 한국표준협회의 ‘2016년 하반기 대한민국 서비스기업 품질지수(KS-SQI)'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표준협회가 11월 2일 발표한 2016년 하반기 KS-SQI에서 충남대는 지방국립대학교 부문에서 85.3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충남대는 지난 2009년에도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지난 해에는 2위를 기록하는 등 매년 상위권에 위치하다가 이번에 7년 만에 다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2위는 84.3점을 받은 충북대, 3위는 83.0점을 받은 부산대가 각각 차지했다.

또, 하반기 조사업종의 평균이 74.5점(100점 만점)인 가운데 충남대는 85.3점으로 전체 조사 대상 중 2위를 차지했다.

KS-SQI(Korean Standard-Service Quality Index,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지난 2000년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서비스품질평가 모델로, 매년 70여개(하반기 47개) 업종을 조사해 발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