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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혁신포럼’으로 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 지혜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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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혁신포럼’으로 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 지혜 모은다 사진1

매주 화요일 오전 8시 영탑홀, 포럼 정례화
1회 주제 ‘4차 산업혁명 시대 충남대학교 교육혁신 방향’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창의 인재양성을 위한 대학 교육의 변화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 분야 발전계획 수립에 앞서 구성원들과의 열린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교무과는 7월 3일 오전 8시, 영탑홀에서 ‘제1회 CNU 교육혁신 포럼’을 개최한 가운데 허창수 교육혁신센터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충남대학교 교육혁신 방향’ 주제발표를 했으며, 토론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역량중심 및 융복합교육의 필요성과 함께 전공교육의 질 제고, 학과의 자율적 교육과정 운영 요청 등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김정겸 교무처장은 “우리 대학의 교육혁신 계획 수립에 앞서 이러한 포럼이 구성원의 고민 공유와 소통과 정보 전달의 장으로서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며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들이 사장되지 않고 구체적인 방안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NU 교육혁신 포럼은 대학의 교육분야 발전계획 수립에 앞서 학내 구성원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상을 공유하고 열린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교육혁신 포럼은 7월 3일 첫 포럼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 8시, 영탑홀에서 진행된다.

 

■ 발표 주제(요약)

 

 ‘4차 산업혁명 시대 충남대학교 교육혁신 방향’

(허창수 교육혁신센터장)


4차 산업혁명 시대는 2016년 다보스 포럼 이후 유행처럼 사용하고 있는 현 사회를 정의하는 다양한 개념 중 하나로 최근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를 정의하는 방식은 서로 차이가 있지만,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빅 데이터(Big data), 클라우드(Cloud),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Machine Learning: ML),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과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 3D 프린팅과 융복합, 생명공학과 바이오 등의 개념들이 대변하고 있는 것 같다. 이들의 특성을 위키피디아는 기계, 장비, 인간 간 상호운용성, 정보를 생산하고 분석하는 순환 과정을 모두가 참여하는 정보의 투명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인간의 보조성, 결정의 분권성 등으로 설명하고 있다. 반면 실체 없이 지나치게 유행처럼 번져가고 있고, 산업혁명들이 그랬듯이 인간보다는 개발과 시장을 중심으로 하는 또 하나의 전략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기도 한 것 같다. 어쨌든 당분간 시끌벅적하게 언급될 개념임은 분명한 것 같다.

교육도 마찬가지다. 특히 고등교육을 대표하는 대학은 대부분 4차 산업혁명에 기초한 교육을 표어로 혁신에 이미 돌입했다. 우리 대학도 마찬가지로 4차 산업혁명에 기초한 대학 혁신을 단기, 중기, 장기 학교 비전으로 삼고 있다. 그렇다면 교육은 어떻게 진행되어야 하는가? 4차 산업 시대뿐만 아니라 새 천 년이 시작되면서 교육 분야에서는 역량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재편하고자 하는 노력을 하고 있었다. 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간이 갖춰야 할 능력과 맞물려 교육에서는 더욱 강조하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2015 개정 교육과정부터 역량 중심 교육과정의 개념을 사용하고 있다. 앞으로 대학도 이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현실인 것 같다.

즉 미래 대학교육은 지식도 중요하지만, 복합 문제 해결 능력, 비판적 사고 능력, 창의력, 인적 자원 관리 능력, 협업 능력, 감성 능력, 판단 및 의사 결정 능력, 서비스 지향성, 협상 능력, 인지적 유연력과 같은 능력과 역량 중심의 교육으로 재편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것이 대학 혁신의 첫 과제일 것으로 생각된다. 이 외에도 학교 혁신을 위해서는 교육이념, 교육 행정체제, 교수학습방법, 교수자 전문성의 혁신도 필요하다. 이는 가상현실 현장학습, 가상과 증강 현실 수업, 유비쿼터스 활용, 아바타 활용한 가상현실 온라인 수업, 인공지능과 머신학습 활용하는 인공지능 조교, 가정교사, 블록체인 활용 인증제도 도입 등과 같은 변화될 교육환경을 적용하기 위해서다.

그런 면에서 교원과 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CNU 교육혁신 포럼의 시작은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는 것 같다. 4차 산업혁명의 개념과 미래교육의 지향을 담은 교수, 직원, 학생 등 대학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학습공동체를 위한 움직임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기회가 되어 함께 고민하고 학습하는 다양한 학습공동체를 통한, 모두가 참여하여 생산하는 교육혁신은 4차 산업혁명을 활용한 미래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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