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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시평=이승선 교수] 배우고 베풀기, 변호사 정교순 <2018.8.22. 중도일보>

  • 작성자이영록
  • 등록일2018-08-22
  • 조회수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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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의 처지를 헤아리기란 쉽지 않다. 역지사지의 빛나는 규범을 대부분 알고 있으나 실행하는 이는 드물다. 하물며 상대방이 서 있는 자리에서 문제를 바라보기란 보통 사람의 깜냥을 벗어난다. 2012년 11월 12일 저녁, 정교순은 대전 교도소에 입감되었다. 옷과 휴대품 일체를 영치품으로 압수당했다. 죄수복과 컵라면이 제공되었다. 식기를 받아 독거실에 들어가자 문 밖에서 교도관이 자물쇠를 채웠다. 소리가 컸다. 독거실 밖으로 바깥바람이 드나드는 아주 작은 창문 하나, 복도 방향에 밥이 들어오는 밥 알 크기의 출입구가 있었다. 그 날 서울에 첫 눈이 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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