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저모 팀, '패스트푸드 입점 추천 방안' 주제로 대상 수상

정보통계학과 데이터사이언스플러스차세대융합인재양성사업단(단장 이상인)이 11월 10일(금), 자연과학대학 2호관 323호에서 '제2회 통계의 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데이터사이언스플러스차세대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학부생 및 대학원생 40여 명이 참여한 패널빅데이터 활용대회 공모전을 개최했다.

사업단은 1차 심사를 통해 총15개 팀 중 5개 팀을 선발하고 이번 제2회 통계의 힘 컨퍼런스에서 5개 팀의 최종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참가팀들은 ㈜마크로밀엠브레인의 패널빅데이터를 이용해 지속적인 가치창출을 위한 정교한 비즈니스 모형을 개발하고 사회현상을 과학적으로 심층분석함으로써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그 결과, 이모저모 팀이 '패스트푸드 입점 추천 방안'을 주제로 대상을 받았으며, 굿피플 팀이 '넷플릭스를 이겨라! : 앱(APP) 접속 데이터를 이용한 OTT 서비스 구독 이탈자 예측 모델과 제안'을, 하면된다 팀이 'MZ 세대의 편의점 소비패턴 분석 : 시계열분석을 통한 브랜드 포지셔닝 및 고객 세그먼테이션'을 주제로 우수상을 받았다.

429 팀이 '순서형 로지스틱 회귀분석과 인공신경망 알고리즘을 이용한 쿠팡 결제 등급 예측 및 활용 방안 제안'을, 3생활관 팀이 '연관분석을 이용한 대전지역 프로모션'을 주제로 장려상을 받았다.

이상인 단장은 “이번 패널빅데이터 활용대회를 통해 참가 학생들에게 수업시간에는 다룰 수 없었던 실제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늘 컨퍼런스가 공모전에 참가한 학생들의 우수한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장이 돼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2회 통계의 힘 패널빅데이터 활용대회 및 컨퍼런스'는 자연과학대학 정보통계학과 DS플러스차세대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 주관하고, ㈜마크로밀엠브레인(사장 최인수)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