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콘크리트 분말의 알칼리 활성물질 적용에 의한 순환자원화 연구

공과대학 건축공학과 사회기반시설연구소 및 BK21 교육연구팀 Sasui 박사(지도교수: 김규용)의 연구 논문이 Environmental 분야 국제 저명학술지(SCIE) ‘Journal of Cleaner Production’(IF:11.1 / JCR 92.67%)에 1월 1일 개재됐다. 

이번 연구는 Sasui 박사가 주자로, 김규용 교수가 교신저자로, 남정수 교수, Arie van Riessen 교수가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 논문제목: Influence of elevated temperature on waste concrete powder and its application in alkali activated materials

Sasui 박사는 폐콘크리트를 분말화해 건설재료로 재사용함으로써 건설자원의 순환 체계 구축에 기여하는 순환자원화 연구를 진행했다. Sasui 박사는 폐콘크리트 분말을 적당한 온도(최대 800°C)에서 열처리해 반응성을 더욱 향상시키고, 알칼리 활성화 모르타르로 재생산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복합극단하중대응형 하이브리드 초고성능 콘크리트의 안전성능평가 및 설계기법 개발)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Sasui 박사는 박사학위과정 동안 주저자로서 상위 10% 이내의 국제저명학술지인 ‘Construction & Building Materials’과 ‘Ceramic International’, ‘Cleaner Production’에 논문 4편을 포함해 총6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현재 BK21 교육연구팀의 박사연구원으로서 후속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건축공학과 BK21팀(팀장 김규용 교수)은 글로벌연구역량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국제교류협력교수 호주 Curtin 대학교의 Arie van Riessen 교수와 협력해 오고 있다. Arie Van Riessen 교수는 재료 물리학자이자 재료의 미세구조 분석과 지오폴리머 및 알칼리 활성화 재료에 관한 전문가로서 Sasui 박사의 학위과정 기간 연구에 대해 학생연구공동지도와 지오폴리머 연구에 협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