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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교수팀, ‘Cell Communication and Signaling’ 논문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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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교수팀, ‘Cell Communication and Signaling’ 논문게재 사진1

섬유아세포(CAF) 활성화 기전 연구를 통한 억제 전략 제안 

 

분석과학기술대학원 김재영 교수팀이 종양 형성 및 위암 세포의 전이 능력을 촉진하는 암 관련 섬유아세포(CAF, Cancer-associated Fibroblast) 활성화 기전을 심층적으로 연구해 이를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전략을 제안했다.

이번 연구는 연구 가치를 인정 받아 'Cell Communication and Signaling'(IF: 8.4)에 1월 4일자로 게재됐으며, 김재영 교수가 교신저자로, 최경민 박사과정생이 제1저자로 참여했다.

종양 미세 환경은 종양 형성, 진행 그리고 항암제 내성에 기여할 수 있는 주요한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CAF는 종양 미세 환경을 형성하는 주요 세포로서, 암세포의 성장 및 증식, 이동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된다. 이는 종양 미세 환경 내 CAF를 표적으로 하는 것이 위암 억제 전략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김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위암 세포에 의해 CAF의 PDGFR-의존적인 AKT 경로와 PDGRF-비의존적인 SRC 경로가 활성화되며, 활성화된 CAF가 위암 세포의 이동성을 증가시키는 CTGF를 분비한다는 것을 밝혔다. 또, 활성화된 SRC의 억제는 CAF의 활성화를 억제하고, CTGF의 분비를 감소시킴으로써 증가한 위암 세포의 이동성과 aggregate 형성 및 E-cadherin와 Zonula Occludens-1 (ZO-1)의 감소를 효과적으로 억제했다. 

위 연구 결과들은 위암 세포에 의해 활성화된 CAF의 SRC-CTGF 경로를 표적으로 함으로써 종양 형성과 진행에 관여하는 종양 미세 환경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김재영 교수는 “암 세포와 CAF의 병행 억제 전략은 종양 형성 및 진행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여 위암 환자의 생존율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기초연구(기본연구), 박사과정생 연구지원금, 연구장비분야 전문인력양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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