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학교 밖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교육 및 치유서비스 지원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센터장 이승희)는 2월 1일, 대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대전시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대전시유성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전충남센터와 대전지역 3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힘을 모아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연계사업 강화 및 학교 밖 청소년의 적극적인 보호방안 마련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4개 기관은 ▲학교 밖 청소년의 발견·연계·지원 강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 활동 개발·지원 ▲도박문제 예방교육 및 중독문제 관련 세미나 지원 등을 연계·협력한다.

이승희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전지역의 학교 밖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과 도박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온라인매체 사용이 익숙한 세대의 도박문제 예방 및 치유활동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관련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 산학협력단이 운영 중인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는 도박문제를 예방하고 치유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도박문제자 본인과 가족이라면 누구나 ▲전화 1336(국번없음, 무료) ▲온라인 채팅 ‘넷라인’ ▲문자 #1336 ▲카카오톡 챗봇(‘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친구 추가)으로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