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 시대 인력양성을 위한 범충청권 대학의 협력방안 모색

학술교류와 연구성과 공유, 공동연구 추진

과학기술지식연구소(소장 안기돈)가 지방소멸 시대 인력양성에 대한 범충청권 대학의 협력을 위해 한국교원대 융합교육연구소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과학기술지식연구소와 한국교원대 융합교육연구소는 2월 1일, 경상대학 세미나실에서 안기돈 소장과, 한국교원대 융합교육연구소 백성혜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방소멸 시대 인력양성을 위한 양 대학의 학술교류와 연구성과 공유, 공동연구를 추진을 위한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 이후 과학기술지식연구소 연구진과 한국교원대 융합교육연구소 관계자가 참여해 지방소멸시대에 대응할 충청권역의 기술사업화 활성화, 초중고 기업가정신교육에 대한 각 기관의 입장과 지역 중소기업과 교육계에 널리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과학기술지식연구소 안기돈 소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방소멸의 거대위기 극복 방안으로 지역사랑 인력양성을 위해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산학연관 기업가정신 교육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신규인력의 급격한 감소로 인력난에 허덕이는 기업을 위해 대학의 범충청권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기술지식연구소는 최근 노동부와 대전시의 지원으로 ‘지역 첨단기업과 연구자 기술연계’를 위한 코디네이팅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과학기술지식연구소는 위 사업을 통해 대전시 첨단기업과 연구자 간 인위적인 기술연계 전문 매칭 시스템 구축․운영을 통한 산업단지 기업 첨단화와 기업경쟁력을 강화에 앞장 서고 있으며, 한국연구재단 프로젝트의 연구모형 또한 구체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