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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내포캠퍼스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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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내포캠퍼스 신설 사진1

충남대-충남도-홍성군,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위한 MOA 체결

내포신도시 대학2부지에 학부, 대학원, 연구센터 등 총 1,100명 규모

충남도 주력산업에 기반한 첨단그린융합캠퍼스 조성

 

충남대학교가 충청남도 도청 소재지인 내포신도시에 캠퍼스를 신설한다.

충남대 이진숙 총장과 충남도 김태흠 지사, 홍성군 이용록 군수 등 3개 기관 관계자는 2월 19일 오전 10시 30분,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 설립을 위한 MOA’를 체결했다.

이번 합의각서(MOA)에는 ▲충남도·홍성군-충남대 내포캠퍼스 조기 설립에 필요한 부지 등 내포캠퍼스 설립과 운영계획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 ▲충남대-내포캠퍼스 학과 신설을 위한 2024년 교육부 대학설립·개편심사위원회 심의 등 내포캠퍼스 설립 마무리 ▲충남도·충남대-첨단그린융합 분야 및 충청남도 전략산업 관련 분야의 첨단학과 추가 신설, 계약학과 유치 등 내포캠퍼스 확대 조성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MOA 체결에 따라 충남대는 충남도청 소재지 내포신도시에 2027년부터 2035년까지 단계적으로 첨단그린융합캠퍼스를 조성한다. 충남대 캠퍼스 신설 부지는 내포신도시 내 충남 홍성군 홍북읍 봉신리 117-1일원의 대학2부지로 165,636㎡(50,104평) 규모다. 

충남대 내포캠퍼스는 2027년 편제정원 440명으로 시작해 2031년 870명, 2035년 1천 100명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600명 규모의 수의그린융합, 첨단그린융합, 해양수산융합 등 특성화 분야가 연계된 ‘첨단그린융합대학’이 신설된다. 이와 함께 내포신도시 교육 수요에 맞춰 400명 규모의 수의그린융합, 정책·경영, 첨단융합 특성화대학원을 신설하고, 이를 뒷받침할 100명 규모의 연구센터도 설립할 예정이다. 

내포신도시에 신설되는 충남대 첨단그린융합캠퍼스는 수의그린, 첨단그린, 해양수산, 에너지 신산업 클러스터, 친환경 모빌리티 등 충남지역의 주력 산업을 뒷받침하는 분야를 중심으로 신설되며, 특히, 학부와 대학원, 연구소를 갖춤으로써 연구·개발은 물론 인재양성까지 체계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충남대 내포캠퍼스 신설은 충남대와 충남도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국립학교 설치령 개정은 충남도가 내포신도시로 이전한 2012년부터 충남대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과제로, 지난 2021년 11월 건양대에서 열린 ‘산업과 연계한 지방대 경쟁력 강화 규제혁신 현장간담회’에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했을 당시 이진숙 총장과 김태흠 지사가 국립학교 설치령 개정을 요청했으며, 지난해 11월 16일 ‘대학설립·개편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친 경우에는 해당 학교의 소재지 외의 지역에 본문에 따른 교육기본시설·지원시설 및 연구시설을 둘 수 있다(제7조 ②항)’로 국립학교 설치령이 개정됐다.

이후 충남대와 충남도, 홍성군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충남대 내포캠퍼스 신설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이에 앞서 충남대는 2021년 12월, 16,592.2㎡ 규모의 내포신도시 내 산업시설용지를 확보하고 충남 산업동물의료원(가축임상 지원센터), 해양수산과학기술 실증센터, 스마트 모빌리티 팩토리 등의 시설 설치를 계획하는 등 충남 내포신도시에 캠퍼스 신설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진숙 총장은 “충남대 내포캠퍼스 신설은 충남대는 물론 충남도민이 오랜시간 염원해 온 지역의 숙원 과제였다”며 “신설되는 충남대 내포캠퍼스는 해양수산, 첨단그린, 수의그린 분야 등 충남도 주력산업의 연구개발과 인재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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