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국방우주항공연구소(CNU PRIDE연구소)와 우주항공·국방 특화센터는 2월 21일, 대전 호텔인터시티 토파즈홀에서 ‘국방우주항공연구소 Kick off 및 우주항공·국방 특화센터 포럼’을 개최했다. 

국방우주항공연구소(연구소장 항공우주공학과 허환일 교수)는 충남대가 새롭게 중점 시행하는 9대 PRIDE연구소 중 하나로, 국가거점대학으로서의 지역사회 공헌 및 글로컬대학 30, RISE 등 핵심 대학재정지원사업의 성공적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방우주항공연구소와 우주항공·국방 특화센터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충남대학교와 대전테크노파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이노스페이스, 국방기술진흥연구소, 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참여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대전테크노파크 송치화 팀장의 대전 국방우주산업 육성정책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회사 소개 및 충남대와의 산학협력 계획 발표가 있었다.  

이어,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심수연 부사장, 이노스페이스 정훈 본부장이 각 기업의 소개와 산학 협력 계획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으며, 참가자 전체가 자문 및 토론시간을 갖고 산학협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허환일 국방우주항공연구소장 및 우주항공·국방 특화센터장은 “항공우주와 국방 산업에서 산학 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향후 육·해·공 각 군의 센터를 포함해 연구소 및 기업체, 지차체, 지자체 산하 기관들과의 활발한 MOU 체결을 통한 협력 및 대형 연구사업 수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