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부 발전기금 각각 200만 원, 총 600만 원 전달 

올해 졸업을 앞두고 전주시청 김대호(스포츠과학과 20) 태권도 선수, 대전광역시 서구청 박동영(스포츠과학과 20) 태권도 선수, 제주특별자치도청 박상현(스포츠과학과 20) 태권도 선수가 후배들과 태권도부를 위한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김대호, 박동영, 박상현 선수는 발전기금재단을 방문해 태권도부 발전기금 각각 200만 원, 총 600만원을 전달했다.

김대호 선수와 박동영 선수, 박상현 선수는 올해 졸업 전 전주시청, 대전광역시 서구청, 제주특별자치도청과 계약하며 계약금의 일부를 충남대에 기부했다.

김대호, 박동영, 박상현 선수는 “태권도부 창단 이 후 처음으로 졸업생 세 명 전부 실업팀에 가게 됐다"며, "선배들께서 후배들을 위해 기부 해주신 덕에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었던 만큼 우리들도 후배들이 운동에만 전념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김대호, 박동영, 박상현 선수에 앞서 2018년 황혜주(스포츠과학과 14), 2019년 임민지(스포츠과학과 15), 2020년 김지훈(스포츠과학과 16), 2021년 윤여준(스포츠과학과 18), 2022년 강지연(스포츠과학과 18), 2023년 송민아(스포츠과학과 19) 선수가 태권도부에 발전기금을 기부하며, 태권도부 후배들을 위한 기부 릴레이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