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등 5개 국가거점국립대학-카카오, 업무협약 체결

4월~11월 카카오테크 캠퍼스 진행, 기초부터 실무까지 주니어 개발자 육성

우리 대학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단장 김종익 교수)이 기초부터 실무까지 갖춘 주니어 개발자 육성을 위해 ‘카카오테크 캠퍼스’에 참여한다.

충남대, 강원대,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등 5개 국가거점국립대학은 지난 2월 23일, 주식회사 카카오(대표이사 홍은택)와 ‘카카오테크 캠퍼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완료했다.

카카오테크 캠퍼스는 주식회사 카카오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지역 산학협력 모델로서 우리 대학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합한 개발자 양성을 위해 카카오테크 캠퍼스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IT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충남대 카카오테크 캠퍼스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총 8개월 동안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학생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론트엔드’, ‘백엔드’, ‘안드로이드’ 트랙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개발자 기초교육부터 프로젝트에 기반한 실무 교육까지 진행해 현업에 바로 투입 가능한 수준의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은 카카오테크 캠퍼스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신규 교과목인 실무프로젝트랩을 개설해 참여 학생들이 공식 학점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주식회사 카카오 현직 실무 개발자가 참여해 학생들의 학습 및 직무 기반의 팀 프로젝트 수행, 협업과 문제 해결의 과정을 통한 기술 역량 함양에 대해 조언, 취업 활동과 관련된 질의응답, 멘토링, 특강, 코드 리뷰 등의 멘토링 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 김종익 단장은 “카카오테크 캠퍼스 프로그램은 관련 분야로 진출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현직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을 학습하고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체 연계 프로그램을 수행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에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